미국의 소매판매 실적이 예상 외로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미국 뉴욕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14일 다우 지수는 13일 종가보다 2.18%, 184 포인트 떨어져 8,284를 기록했습니다.

나스닥 종합지수도 3% 넘게 내려 1,664를,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지수도 2.69% 하락해 883으로 떨어졌습니다.

14일 증시 하락은 미국 내 소매 판매가 두 달 연속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경기가 빨리 호전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