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주로 수입해 쓰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가격이 소폭 하락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0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은 하루 전보다 1배럴에 11센트 내린 58달러 59센트 선에 가격이 형성됐습니다.
그러나 밤사이 뉴욕과 런던에서는 미국 에너지정보청의 석유 재고 감소 발표로 원유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 선물은 하루 새 1배럴에 1달러 94센트 급등한 62달러 4센트 거래를 마쳤고 런던 석유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1배럴에 1달러 67센트 오른 60달러 59센트에 장을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