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미국의 고용지표 악화와 증시 하락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21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날 종가보다 99센트 내린 배럴당 61달러 4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7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69센트 내린 배럴당 59달러 90센트에 거래됐습니다.
국제 유가는 미 노동부가 발표한 신규 실업자 수가 예상보다 웃돈 데다, 앨런 그린스펀 전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금융위기가 끝나지 않았다고 진단하면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주가와 국제유가가 동반 하락하면서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금값은 13달러 80센트 오른 온스당 951달러 20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