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유럽 주요 증시가 상승했습니다.

사흘간의 연휴 뒤 문을 연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 100 지수는 1.06% 오른 4,411.72로 장을 마쳤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의 DAX 30 지수는 1.37% 오른 4,985.60,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 40 지수는 1.05% 오른 3,270.09로 마감됐습니다.

27일 유럽증시는 북한 핵실험과 단거리 미사일 발사 소식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나 미국 소비자신뢰지수의 상승 소식이 전해진 뒤 상승세로 반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