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70달러 돌파를 눈앞에 뒀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9일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1.92달러 급등한 69.24달러를 기록해 70달러에 육박했다고 밝혔습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 WTI 선물은 배럴당 1.92 달러 오른 70.01달러에 거래를 마쳐 지난해 11월 이후 7개월 만에 70달러를 넘었고,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 역시 배럴당 69.62달러로 급등했습니다.
석유공사는 달러화 약세와 미국 석유협회의 원유 재고 감소 발표로 원유 가격이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