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가 금리 상승 전망과 유가 급등이 경기 회복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우려로 하락했습니다.
11일 다우존스 지수는 10일보다 24.04 포인트, 0.27% 내린 8천 739.02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도 3.28 포인트, 0.35% 하락한 939.15를 기록했고, 나스닥 지수는 1853.08로 7.05 포인트, 0.38% 떨어졌습니다.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원유를 비롯한 구리, 알루미늄 등 원자재 가격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인 데다,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이 시중 금리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 속에 증시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