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는 달러 약세와 미국 원유 재고량 감소 전망 등으로 반등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23일 종가보다 1달러 74센트 오른 배럴당 69달러 24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선물시장의 브렌트유도 1달러 74센트 올라 배럴당 68달러 72 센트에 거래됐습니다.
24일 유가 상승은 이틀간의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미 달러화 가치가 떨어진 것이 요인이 됐습니다.
또, 원유 재고량이 95만 배럴 가량 감소할 것이라는 관측과 이란과 나이지리아에서의 정정 불안도 유가를 끌어 올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