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은 에너지·통신 등 국가 기반 시설과 모든 언론사를 대상으로 한 디도스 3차 공격 가능성에 대비한 국가 전산망 보안 관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디도스 공격자 색출을 위해 미국 등 관련국가에 해당 자료 확인을 요청했다며 자료에 대한 분석 결과를 입수하면 공격자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지난 3월부터 인터넷과 분리시킨 국가 외교안보부처 업무망은 디도스 공격으로부터 안전하다며 정부 문서가 유출되거나 업무가 마비되는 등의 피해는 전혀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