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7거래일만에 처음으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10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날 종가보다 0.4%, 27센트 오른 배럴당 60달러 41 센트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8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0.8%, 51센트 상승한 배럴당 60달러 94 센트에 거래됐습니다.
세계 2위의 석유 소비국인 중국의 승용차 판매가 지난 6월 48% 상승해 2006년 2월 이후 최고 상승폭을 기록했다는 소식이 유가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