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달러를 넘어섰던 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60달러선까지 떨어졌습니다.
1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3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은 세계 경기침체 지속 우려로 1배럴에 28센트 하락한 60달러 50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달 10일 70달러를 돌파하는 등 오름세를 이어가다 최근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석유수요가 회복이 더딜 것이라는 관측 속에 원유 선물 가격도 약세를 보이면서, 뉴욕 상업거래소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배럴당 20센트 하락한 59.69달러에 장을 마쳤습니다.
하지만 런던 석유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1배럴에 17센트 오른 60달러 69센트에 마감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