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는 나흘째 상승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16일보다 95.61포인트 1.11% 오른 8,71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나스닥 종합지수도 22.13포인트 1.19% 올라 1,885를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도 8.06포인트 0.86% 올라 940을 기록했습니다.

17일 미국 증시는 혼조세를 거듭하다 경제 비관론자로 알려진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가 미국의 경기침체는 올해 말 끝날 것이라는 깜짝 발언을 내 놓은 뒤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루비니 교수의 발언은 투자자들에게 경기회복이 가까웠음을 확신하게 해주는 요인으로 작용해 투자심리를 회복시키는 역할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