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이틀째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한국 석유공사는 26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이 1배럴에 1달러 21센트 내린 70달러 88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 선물도 1배럴에 62센트 내린 71달러 43센트에, 런던 석유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1배럴에 17센트 내린 71달러 65센트에 마감됐습니다.
원유값 하락은 미국 에너지 정보청이 미국의 원유 재고가 늘어났다고 밝힌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