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소폭 상승하며 여드레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28일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 평균지수는 27일보다 37포인트, 0.3% 오른 9,580을 기록했습니다.
나스닥은 3포인트, 0.1% 올라 2,027로 거래를 마쳤고 S&P500 지수는 2포인트 0.2% 오른 1,030을 기록했습니다.
28일 뉴욕증시는 이레 연속 상승에 따른 부담감으로 관망세가 주조를 이뤘으나,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신청자 수가 줄어들고 상시 실업자도 넉달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갔다는 소식에다, 2분기 미국의 성장률이 -1%로, 1분기의 -6.4%에서 크게 개선됐다는 소식으로 여드레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미국 연방 예금보험공사 FDIC는 부실 가능성이 높은 미국의 문제 은행이 2분기에 416개로, 1분기보다 111개, 36%나 급증했다고 밝혀 상승폭은 제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