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역방향 고정좌석 5% 요금할인 추진
Write: 2004-04-04 00:00:00 / Update: 0000-00-00 00:00:00
고속철도 개통이후 승차감 논란을 빚고 있는 역방향 고정좌석에 대해 5%의 요금할인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또 고속철도가 지연운행될 경우 지연료 지급기준과 보상금액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철도청은 고속열차의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정시성을 높이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역방향 좌석의 요금할인은 전산 프로그램을 수정해 오는 6월쯤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함께 고속열차 지연환불제도를 대폭 강화해 출발시간을 기준으로 25분이상 지연시 요금의 25%를 환불하고
50분 이상 늦을때는 50%, 2시간 이상은 100% 환불해 주기로 했습니다. 특히 현금으로 환불받지 않고 다음번 열차 이용시 해당 금액만큼
할인받는 제도를 이용할때는 환불금에다 5%를 더 인정해 주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