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석유 재고 증가와 경기회복 지연설에 국제 유가가 급락했습니다.
한국 석유공사는 24일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하루 전보다 배럴당 3.03달러 급락한 66.58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뉴욕 상업 거래소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 선물도 배럴당 3.08달러 내렸고 런던 석유 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3.17달러 떨어졌습니다.
석유공사는 미국의 원유와 휘발유 재고가 늘었다는 발표와 미국의 주택판매가 한 달 전보다 감소했다는 소식에 원유 가격이 떨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