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원유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5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은 1배럴에 84센트 오른 73달러 40센트에 가격이 형성됐습니다.
뉴욕과 런던 시장의 원유 선물도 미국의 휘발유 재고 감소의 영향으로 상승했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 선물은 1배럴에 2달러 40센트 상승한 77달러 58센트에 장을 마감했고 런던 석유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1달러 35센트 오른 74달러 45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은 지난 9일 기준 미국의 휘발유 재고가 한 주 전보다 523만 배럴 감소한 2억 920만 배럴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