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최고치를 잇따라 경신해온 두바이유 가격이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26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0.67 달러 떨어진 77.85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유가도 미국 주가의 하락과 달러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떨어졌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와 런던 석유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날보다 배럴당 2달러 가까이 떨어진 78.68 달러와 77.26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26일 미국 다우지수는 금융주 약세 등의 영향으로 전일 대비 104.22포인트 하락한 9876.96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