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하루 만에 반등해 배럴당 76달러선을 회복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3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은 하루 새 1배럴에 66센트 오른 76달러 17센트에 가격이 형성됐습니다.
미국의 경기지표 개선 소식이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지면서 밤사이 뉴욕과 런던 시장의 원유선물가격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 선물은 1배럴에 1달러 47센트 오른 79달러 60센트, 런던 석유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1달러 56센트 상승한 78달러 11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