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미국의 석유 재고량 감소 소식에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18일보다 44센트, 0.5% 오른 79달러 58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선물시장의 12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하루 사이 46센트 0.6% 오른 배럴당 79달러 43센트에 거래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량이 당초 예상치보다 10배 이상 많은 4백만 배럴이 감소한 데다 미국 달러 가치가 하락해 유가가 오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달러 약세로 금값이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18일보다 1달러 80센트, 0.1% 오른 온스당 천 141달러 20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