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달러 상승과 미국의 재고 증가 전망으로 5일째 하락세를 지속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오는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1달러 31센트, 1.8%하락한 배럴당 72달러 62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지난 10월 9일 이후 2개월 만에 가장 낮은 가격입니다.
또, 런던 ICE 선물시장의 오는 1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배럴당 1달러 15센트, 1.5% 하락한 75달러 28센트에 거래됐습니다.
한편, 금값도 사흘째 하락세를 지속해 12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날보다 20달러 40센트, 1.8% 떨어진 온스당 천 142달러 80센트에 마감했습니다.
이로써 금 선물 가격은 지난 3일 온스당 천 226달러로 정점을 찍은 뒤 이후 6%가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