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럴당 80달러를 넘어섰던 두바이유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15일 거래된 두바이유 가격이 전날보다 배럴당 90센트 내린 77달러 55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뉴욕상업거래소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도 배럴당 1달러 39센트 하락한 78달러, 런던 석유거래소의 북해산 브랜트유도 1달러 46센트 떨어진 77달러 11센트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석유공사는 최근 소비판매 감소와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증가 등 미국의 경기 지표가 악화되면서 유가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