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주로 도입하는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80달러 대에 다시 진입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1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은 전날보다 배럴당 1달러 43센트, 1.78% 오른 80달러 14센트였다고 밝혔습니다.
두바이유 가격이 80달러를 넘은 것은 지난 1월 12일 이후 처음입니다.
다른 국제유가도 미국 달러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올라 뉴욕 상업거래소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 선물은 배럴당 1달러 11센트 오른 84달러 87센트에 거래됐고, 런던 석유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1달러 31센트 뛴 84달러 1센트에 마감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