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주전 골키퍼 이운재가 아시아 최고의 골키퍼에 선정됐습니다.

이운재는 19일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이 발표한 세계 골키퍼 순위에서 11점을 얻어, 이탈리아 부폰과 독일 올리버 칸 등에 이어 아시아 최고인 17위에 올랐습니다.

이탈리아 유벤투스의 부폰은 185점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지켰고, 지난 1999년과 2001년, 2002년에 1위에 올랐던 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올리버 칸은 39점으로 6위에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