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목 한국국제협력단, 코이카 이사장은 장기적으로 유상·무상 원조가 통합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 이사장은 KBS와의 인터뷰에서 코이카가 국제 수준의 원조 기관이 된다면 결국 그런 추세로 나아가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이사장은 한국의 역량이 결집되는 원조 기관을 만들고 싶다며 코이카가 협업이 가능한 매력적인 틀을 만들어 여러 기관과 개인들이 자발적으로 들어오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또 수출입은행 등 유상 원조 기관과 경제계 등과도 긴밀한 협의를 거쳐 효과를 피부로 느끼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이사장은 새마을 해외 요원을 양성해 내보내고 청년 글로벌 인재를 많이 해외로 보내 국가 인재를 키우는 데도 많은 자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