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짝사랑도 병이다
Write: 2005-02-07 00:00:00 / Update: 0000-00-00 00:00:00
짝사랑도 병이라며 의학적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영국의 임상심리학자 프랭스 탤리스 박사는 영국심리학회 학술지 '사이컬러지스트' 최신호에서 짝사랑은 고대 그리스부터 상사병 정도로 치부돼왔지만 실은 조증과 우울증, 강박장애가 뒤섞인 심각한 정신질환이며 심하면 자살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고 BBC인터넷판이 전했습니다.
박사는 이어 짝사랑은 사람을 헤어나기 어려운 절망적 상황에 빠뜨려 신체저 정신적으로 극단적 탈진상태에 이르게 하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