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금융 감독기관인 금융청이 지난 20일부터 우리·기업·외환·신한 등 한국 시중은행들의 일본 지점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일본 금융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은행 도쿄지점과 기업은행 도쿄지점, 외환은행의 일본 내 지점, 신한은행 일본법인인 SBJ 등을 '22일 현재 조사중인 금융기관'으로 공시했습니다.
일본 금융청은 각 은행 측에 경영 안정성에 대한 조사를 한다고 통보했지만 최근 문제가 불거진 한국 시중은행 일본 지점의 대출 리베이트 수수 등 불법대출 문제에 대해서도 조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