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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호남선 KTX 2일부터 정식 운행···오전 5시 20분 첫 열차

Write: 2015-04-02 09:07:06Update: 2015-04-02 13:17:00

호남선 KTX 2일부터 정식 운행···오전 5시 20분 첫 열차

호남 고속철도가 지난 2009년 착공 이후 6년 만에 2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합니다.

코레일은 2일 오전 5시 20분 서울 용산역을 출발해 오전 7시 15분 광주 송정역에 도착하는 KTX 산천 505호 열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호남고속철도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호남선 KTX는 서울 용산역을 출발해 충남 천안과 충북 오송을 거친 뒤 남공주와 익산, 정읍을 지나 광주 송정역까지 운행됩니다.

호남선 KTX 개통으로 서울에서 광주까지는 지금보다 1시간 이상 줄어든 최단시간으로 1시간 33분, 평균 1시간 47분내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코레일은 호남선 전 구간의 90% 이상이 시속 300km 이상 속도를 낼 수 있는 고속선 구간이 되면서 시간이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열차 편수도 늘어 주말 기준으로 광주 송정까지는 16회, 목포까지는 32회 여수까지는 20회로 모두 68회 운행됩니다.

호남선에는 좌석간 공간이 넓고 가족 승객 등을 고려해 좌석 회전도 가능해진 신형 KTX 차량이 투입됩니다.

코레일은 하루 3만 명 정도가 호남선 KTX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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