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6시 11분에 일본 후쿠오카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해 부산을 비롯한 영남지방에서 강한 진동이 감지됐습니다.

20일 지진으로 부산과 경남지역에서는 건물이 크게 흔들리는 진동이 느껴졌고, 중부지방에서도 약한 진동이 감지됐지만 피해는 없었습니다.

또 이번 지진으로 지진해일이 발생하지는 않았습니다. 기상청은 오전 9시 9분에도 후쿠오카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여진이 계속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