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쏘나타와 엑센트 등 승용차 57만 대를 리콜하기로 했습니다.
쏘나타 리콜 대상은 2011년부터 2012년 사이 생산된 2리터 또는 2.4리터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차량으로 엔진에 결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차는 제조과정에서 엔진 크랭크축에 남은 금속 잔해가 문제를 일으켜 주행 중 엔진이 멈출 위험이 있어 리콜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엑센트의 경우에는 브레이크 정지등에 결함이 드러났으며 2009년에서 2011년 사이 생산된 차량 10만 대가 리콜 대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