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외교장관회담이 28일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일본 정부가 한일간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타결될 것을 대비해 미국 측에 환영 성명 발표 준비를 요청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28일 한일 외교장관회담에서 타결안이 도출될 경우 이번 타결이 위안부 문제의 '최종 해결'이라는 점을 확인할 제3자를 개입시키는 차원에서 미국에 성명 발표를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