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신용정보원' 공식 출범···6개 금융권 협회 정보 통합 관리
Write: 2016-01-05 16:14:32 / Update: 2016-01-05 16:31:56
개인의 대출과 연체·소득·보험 등 각종 신용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한국신용정보원이 5일 공식 출범했습니다.
한국신용정보원은 은행연합회·여신금융협회·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금융투자협회·보험개발원 등 여섯 개 기관에 흩어져 보관되던 일반·기술신용정보를 통합 관리하게 됩니다.
금융당국과 금융업계는 한국신용정보원의 출범으로 금융사들의 신용 정보 관리와 빅데이터 활용 등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민성기 초대 신용정보원장은 신용정보의 안전한 집중·관리를 최우선 목표로 삼아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신용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고 평가에 필요한 공공정보를 확충해 금융기관 신용평가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