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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의도공원 옛 C-47 비행기, 야외극장 변신

Write: 2017-10-24 08:18:39Update: 2017-10-24 09:53:48

여의도공원 옛 C-47 비행기, 야외극장 변신

서울 여의도공원에 전시된 C-47 수송기가 2주간 야외극장으로 변합니다.

서울시는 3·1 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여의도공원에 조성한 'C-47 비행기 전시관'에서 다음 달 5일까지 영화를 상영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C-47 비행기는 1945년 11월 23일 김구 선생과 임시정부요원 15명을 태우고 김포비행장에 들어온 기종입니다.

대한민국 공군이 최초로 보유한 수송기라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있습니다.

상영 작품은 위안부 피해자의 증언을 바탕으로 제작된 '끝나지 않은 이야기', 현대사 100년이 한 여성의 삶을 어떻게 관통했는지 묻는 '아름다운 날', 반전 메시지를 담은 '컨퓨전 스루 샌드' 등 세 편의 단편 애니메이션입니다.

영화는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C-47 비행기 안에서 상영됩니다.

전시관을 찾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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