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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서울∼강릉 KTX 시대…경강선 개통

Write: 2017-12-21 17:40:34Update: 2017-12-21 17:40:32

서울∼강릉 KTX 시대…경강선 개통

앞으로 서울에서 강릉까지 갈 때 KTX를 이용하면 114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21일 경강선 개통식으로 열고 22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갑니다.

사업비 4조 3천여억 원이 투입된 경강선은 기존 선로와 달리 태백산맥을 가로질러 서울과 강릉이 바로 연결됩니다.

서울에서 출발한 KTX는 기존의 경의선·중앙선 등 노선을 지나, 원주부터 강릉까지는 새로 놓은 경강선 노선을 이용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기차로 5시간 넘게 걸리던 서울-강릉 이동 시간이 대폭 줄어듭니다.

최단시간 기준으로 서울역에서 강릉역은 114분 걸리고, 청량리역에서 강릉역은 86분으로 줄어듭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서울∼강릉 KTX 운행에 앞서 지난달 30일부터 열차표 예매를 시작했다"며, "현재 예매율은 20%를 넘겨 다른 노선과 비교하면 2배 가까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강선 개통을 기념해 강릉역을 비롯한 강릉 지역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열립니다.

강릉역사에는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국민의 메시지 2,018개로 아트 배너를 꾸미고, 화가 2천 18명의 작품도 함께 전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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