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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발해 최대 온돌유적 연해주서 발굴

Write: 2005-08-25 14:45:34Update: 0000-00-00 00:00:00

지금까지 발견된 발해(渤海)시대의 온돌유적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것이 러시아 연해주에서 발견됐습니다.

이 온돌은 전형적 고구려양식이어서 발해가 고구려를 계승했음을 재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근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 연해주(沿海州)의 소읍 크라스키노(Kraskino) 해안에서 4백m 북쪽에 위치한 발해 성터에서 발굴을 벌이던 고구려연구재단은 이곳에서 온전한 형태의 10세기 쌍구들식 온돌구조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발견된 온돌은 총 길이 14.8m, 너비 1.0-1.3m의 'ㄷ'자 형태로 크라스키노 성터 안 가장 높은 지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발굴단은 또 돌절구, 항아리, 방추차, 3족토기의 발과 같이 발해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생활유물 백 40여 점도출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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