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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휴가 나온 군 장병이 듣기 싫은 말 1위 "또 나왔어?"

Write: 2018-04-25 14:55:10Update: 2018-04-25 15:31:51

휴가 나온 군 장병이 듣기 싫은 말 1위 "또 나왔어?"

휴가를 나온 군 장병이 지인을 만날 때 가장 듣기 싫은 말은 '또 나왔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국방홍보원이 발행하는 국방일보의 군 장병 대상 국방망 설문조사에서 '휴가 때 가장 듣기 싫은 말은?'이라는 질문에 '또 나왔어? 언제 복귀해?'로 응답한 사람이 474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휴가 때 듣기 싫은 말 2위는 '전역하고 뭐 할 거야? 군대에서 공부 좀 하니?'(135명)라는 말이었습니다.

이어 '언제 전역하니?'(113명), '요즘 군대 좋아져서 편하다며? 나 때는 말이야…"(81명), '후방이라 편하겠네'(53명), '요즘 군대 편한가 봐. 얼굴 좋네'(49명), '엊그제 입대한 것 같은데 얼마 안 남았네'(47명), '휴가 나와서 놀기만 하니?'(35명) 순이었습니다.

국방일보는 군 복무 중인 장병의 소통 강화 차원에서 '장병 별별 랭킹' 코너를 만들어 매달 다양한 주제에 따른 설문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진행됐고 천89명이 참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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