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계
남북 황해도 흑연 광산 공동 개발 추진
Write: 2002-08-22 00:00:00 / Update: 0000-00-00 00:00:00
산업자원부는 남북한이 함께 황해도 연안군의 '용호 흑연 광산'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산자부는 지난 3월 광업진흥공사 실무진이 북한을 방문해 현지 조사를 한 데 이어 오는 24일 광업진흥공사 간부진이 다시 북한을 방문해 개발 일정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산자부는 황해도 용호 광산의 전체 흑연 매장량은 2백여 만 톤으로 추정된다면서, 흑연의 품질이 뛰어나 휴대전화 밧데리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등,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