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인상 문제를 비롯해 경제정책에서 시각차를 드러냈던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장하성 대통령 정책실장이 격주로 만나 경제 현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김동연 부총리와 장하성 실장이 격주로 정례회동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6일 시내 모처에서 만나 첫 회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동연 부총리는 지난 16일 "최저임금 두 자릿수 인상이 하반기 경제운용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어 우려된다"고 밝히는 등 소득주도 성장을 강조하는 청와대와 시각차를 드러낸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