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10시 10분 쯤 서해 연평도 동쪽 11 km 해상에서 길이 4 미터 크기의 1 톤급 북한 소형 어선이 북방한계선을 넘어 남하했다가 오후 1시 50분 쯤 북측 해역으로 복귀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무동력 목선인 이 어선에 당시 4,50대로 보이는 민간인 2 명이 타고 있었으며, 우리측 고속정이 접근하자 표류해서 남하했으니 되돌아가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