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닷새 만에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10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6.03포인트(0.29%) 오른 2,108.0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16.41포인트(0.78%) 오른 2,118.42로 출발해 장중 한때 2,090.39포인트까지 내렸다가 반등했습니다.

코스피가 장중 2,1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올해 1월 16일(장중 저점 2,091.92) 이후 약 넉 달 만입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3천93억 원어치, 기관이 22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반면 외국인은 3천231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60포인트(0.22%) 내린 722.62로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1.84포인트(0.25%) 오른 726.06으로 출발해 등락을 반복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249억 원어치, 기관이 123억 원어치를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은 41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8원 내린 1,177.0원으로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