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재일교포 최양일 감독 한국영화 연출
Write: 2005-10-26 11:21:32 / Update: 0000-00-00 00:00:00
재일교포 거장 영화 감독 최양일이 처음으로 한국에서 영화를 제작합니다.
제작사 트리쯔클럽은 최양일 감독이 한국에서 영화 '더블 캐스팅'을 연출한다고 밝혔습니다.
'더블 캐스팅'은 신영우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낮에는 형사, 밤에는 해결사로 나서는 한 남자의 복수극을 담고 있습니다.
최 감독은 올해 초 한국에서도 개봉한 '피와 뼈'를 올해 아카데미 영화제의 일본 대표로 출품한 바 있습니다. '더블 캐스팅'은 사전 작업을 마무리한 뒤 내년 3월 촬영이 시작돼 가을쯤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선보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