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사회

주민등록등본 연말부터 모바일로 발급

Write: 2019-10-29 12:00:04Update: 2019-10-29 12:00:10

주민등록등본 연말부터 모바일로 발급

Photo : YONHAP News

정부는 29일 국무회의를 통해 확정된 디지털 정부혁신 추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핵심은 현재 사용되고 있는 종이 증명서를 없애겠다는 겁니다.

공공부문이 가진 본인의 개인정보를 내려받아 필요에 따라 안전하게 쓸 수 있는 '마이데이터 포털'이 구축됩니다.

이를 통해 올해 12월부터 주민등록등본과 초본에 대한 전자증명서 서비스가 시범 실시됩니다.

해당 증명서를 전자지갑 형태로 스마트폰에 저장해 은행이나 관공서에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형식입니다.

정부는 시범 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한 뒤 내년까지 가족관계증명서 등 100종, 2021년에는 인감증명서 등 300종까지 대상을 늘릴 계획입니다.

신분증을 스마트폰 안에 저장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정부는 위변조나 도용 우려가 있는 기존 플라스틱 신분증보다 디지털 신분증이 안정성이나 편의성 면에서 낫다고 보고 공무원증 등 이용대상이 명확한 분야부터 단계적으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세나 지방세 등 한 해 5억 건이 넘는 종이 고지서를 줄이기 위해 디지틸고지, 수납도 더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