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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과기정통부, "VR·AR 등 실감콘텐츠 개발에 1900억원 투자"

Write: 2020-01-29 16:27:55Update: 2020-01-29 16:53:55

과기정통부, "VR·AR 등 실감콘텐츠 개발에 1900억원 투자"

Photo : Getty Images Bank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가상·증강현실(VR·AR) 등 실감콘텐츠를 활용하는 5G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1천90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도 디지털 콘텐츠 산업 육성 추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추진 계획 내용을 보면, 지난해 발표한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 '실감콘텐츠산업 활성화 전략'을 바탕으로 ▲VR·AR 콘텐츠 산업육성 ▲디지털콘텐츠 기업 경쟁력 강화 ▲디지털 콘텐츠 산업 생태계 활성화 ▲핵심기술 개발(R&D) ▲ 정책금융 지원 등 5대 분야를 집중적으로 지원합니다.

우선 VR·AR 콘텐츠의 제작 지원(336억 원)과 산업 인프라 조성(323억 원)에 659억 원을 투입합니다.

특히 공공·산업·과학기술 분야에 실감콘텐츠를 접목해 신시장 창출을 지원하는 'XR+α프로젝트'에 150억 원을 투자하고, 5G 기반 실감콘텐츠 선도과제를 개발하는 '5G 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에 150억 원을 집중적으로 지원합니다.

아울러 2월까지 서울 상암동에 있는 한국 VR·AR 콤플렉스(KoVAC)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실감콘텐츠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3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입니다.

경기 성남시에 있는 ICT-문화융합센터에는 5G 기반 실감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5G 실감콘텐츠 오픈랩'을 구축합니다.

디지털콘텐츠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콘텐츠 개발·사업화 지원과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총 253억 원을 투입합니다.

컴퓨터그래픽(CG) 콘텐츠 제작 지원(52억 원)과 정보통신기술과 융합한 시장창출형 디지털콘텐츠 제작 지원(70억 원)에 총 122억 원을 지원합니다.

특히 디지털콘텐츠의 전략적 해외 진출을 위해 대·중소기업 동반 해외진출, 해외기업과의 공동제작과 미국 실리콘밸리, 베트남 호찌민·하노이, 싱가포르, 인도 등 5개 해외센터 기반의 상시지원 체계 마련 등에 131원을 투입합니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31일 오후 2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0년도 디지털콘텐츠 통합 사업설명회'를 열고 2020년 디지털콘텐츠 정책 추진 방향과 주요 추진사업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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