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코로나 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취해졌던 규제조치들이 다음주 일부 주들에서 해제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트럼프 미 대통령이 밝혔습니다.
미국내 최대 감염지역인 뉴욕주에서 지금까지 코로나 19로 숨진 사람은 만 3천여명입니다.
17일 하루만 540명 늘었지만 전날에 비해선 90명 줄었습니다.
여전히 희생이 크지만 지난 1일 이후, 하루 사망자로는 가장 적은 수치입니다.
쿠오모 지사는 그러나 경제활동을 재개하기엔 아직 이르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주부터 몇몇 주들이 코로나 19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취했던 규제조치들을 해제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역시 코로나 19가 정점을 지났다는 판단입니다.
예방조치를 전제로 텍사스와 버몬트주는 20일부터, 몬태나주는 24일부터 규제를 해제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주지사 판단에 따른 일부 영업장이라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책임론을 묻는 질문에 실수였다면 넘어가겠지만 고의였다면 그에 상응한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브리핑 도중에 북한 김정은 위원장으로부터 최근 좋은 편지를 받았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