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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 1일 하루 16명 추가 확진…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Write: 2020-07-02 08:01:56Update: 2020-07-02 08:38:59

광주, 1일 하루 16명 추가 확진…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Photo : YONHAP News

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광주에서는 1일 하루에만 16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16명 가운데 12명이 광주 46번째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46번째 확진자의 이동동선에 포함돼있는 광주 북구 광주사랑교회와 직장인 광주 동구 아가페실버센터에서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나머지 3명의 신규 확진자는 광주 동구 금양오피스텔 모임 확진자인 광주 43번째 확진자의 3차 감염자입니다.

1일 밤에 추가된 72번째 확진자는 광주 북구의 한 요양원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로 방역당국은 현재 정확한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로써 지난 주말부터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모두 44명으로 늘었습니다.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광주시가 방역체계를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방역체계 격상에 따라 집합과 모임, 행사가 엄격하게 제한됩니다.

실내는 50인 이상, 실외는 100인 이상의 모임이 전면 금지됩니다.

또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과 정부가 정한 고위험군 업종에 PC방을 포함한 13대 업종 민간 다중이용시설은 앞으로 2주 동안 운영을 중단해야 합니다.

광주시는 2일과 3일 이틀 동안 병설유치원을 비롯해 모든 학교에서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합니다.

노인요양시설의 경우 앞으로 2주 동안 건물을 통째로 격리시키는 이른바 동일집단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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