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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부 "북한, 우리 국민 총격 후 불태우는 만행...강력 규탄"

Write: 2020-09-24 11:03:46Update: 2020-09-24 11:06:46

국방부 "북한, 우리 국민 총격 후 불태우는 만행...강력 규탄"

Photo : YONHAP News

지난 21일 서해 북방한계선, NLL과 인접한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어업지도원이 북측 해역에서 북한의 총격으로 숨졌다고 군이 발표했습니다.

안영호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은 24일 서해 우리 국민 실종사건 관련 국방부 명의 입장문을 통해 "다양한 첩보를 정밀 분석한 결과, 북한이 북측 해역에서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해 총격을 가하고 시신을 불태우는 만행을 저질렀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북한의 이런 만행을 강력히 규탄하고 이에 대한 북한의 해명과 책임자 처벌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또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저지를 만행에 따른 모든 책임은 북한에 있음을 엄중히 경고했습니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 21일 낮 12시 51분쯤 소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40대 어업지도원 1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돼 군경이 합동 수색을 벌이고 있으며 실종 다음날인 22일 북한 해역에서 실종자가 발견된 정황이 군 첩보에 포착됐다고 밝혔습니다.

실종 신고가 접수된 위치는 서해 북방한계선(NLL)과 직선거리로 13km 떨어진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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