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지도가 30% 선 아래로 떨어진 반면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5~8일 전국 유권자 2천516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정당 지지도에서 국민의힘은 2.3%포인트 하락한 28.9%로 나타나 30% 지지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1.1%포인트 오른 35.6%로 나타났습니다.

열린민주당 지지도는 전주보다 0.4%포인트 낮아진 6.3%였습니다.

국민의당 6.2%(1.3%포인트↓), 정의당 5.1%(1.7%포인트↑)가 뒤를 이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은 소폭 올라 44.8%를 기록했습니다.

부정평가가 51.8%로 5주 연속 50%대를 기록하면서 긍정평가를 앞섰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6.3%포인트 하락해 긍정 평가 40.7%, 부정 평가 55.7%로 집계됐습니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 4.6%포인트 상승한 반면 중도층에서는 3.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