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정책의 하나로 추진되는 새만금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이 시작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18일 새만금 국제협력용지에서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새만금 스마트시티는 1조 3천억 원을 투입해 새만금 방조제 근처 6.6km² 부지에 2만5천 명이 거주할 수 있는 자족도시를 건설하는 것입니다.
이번에 조성되는 스마트시티에는 도시 전체에 친환경 에너지 기술이 적용되며, 수변 정주공간 등 7개 거점 공간이 녹지축으로 연결됩니다.
또 주변에는 태양광과 풍력 등 100% 친환경 에너지로 가동되는 스마트그린 산업단지와 0.1GW의 전력을 생산하는 태양광 발전시설이 함께 들어섭니다.
정부는 새만금 스마트시티와 산업단지에 첨단 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