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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 세계 한국어 관계자들 한자리에…2020 세계한국어대회 개막

Write: 2020-12-21 18:40:41Update: 2020-12-21 18:44:17

전 세계 한국어 관계자들 한자리에…2020 세계한국어대회 개막

Photo : YONHAP News

전 세계 한국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첫 국제 대회 '2020 세계한국어대회'가 21일부터 23일(수)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열립니다.

'한국어, 한글 미래를 묻다'를 주제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세계 각국의 한국어학자, 한국어 교육자, 공학자, 디자이너 등이 참여해, 전 세계가 함께 누리는 언어가 된 한국어와 한글에 관한 학문적 연구 성과를 나누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언어문화 산업의 동력인 한글과 한국어의 전망을 진단할 예정입니다.

행사 기간 내내 한국어학, 한국어 교육, 한글 글꼴과 디자인 등 3개 분과에서 전 세계 31개 나라 340여 명이 발표와 토론에 참여합니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번 대회가 최근 신한류를 이끄는 한국어 확산의 디딤돌이 되어 한국어 관련 언어문화 산업 분야의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앞으로 한글과 한국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회 공동 조직위원장인 장소원 서울대 교수는 "한국어학, 한국어 교육, 한글문화 산업 관계자 등이 처음 한자리에 모인 이번 대회는 한국어 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대회 개최 의의를 설명했습니다.

분과별 토론회는 대회 공식 누리집(www.wockl.org)과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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