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주가 폭락장 속에서 주식형 펀드 수탁고가 하루만에 4천억원 이상 감소했습니다.

자산 운용 협회는 24일 기준으로 주식형 펀드의 수탁고는 32조 724억 원으로 전날보다 4258억 원이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수탁고는 4영업일 전인 지난 19일 들어온 환매 요청이 결제돼 반영된 것으로, 지난 9일 하루 환매 신청 규모는 6천억 원대에 이른 것으로 자산 운용 업계는 추정했습니다.

특히 지난 주말과 이번주 초 주가가 폭락해 지난 19일 이후 본격적인 환매 요청이 시작됐을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자산운용업계 그러나 지난 19일 환매 요청은 주로 법인들이 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25일은 환매요청 규모가 상당히 진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