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웰 벨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은 16일 윤광웅 국방부 장관을 예방하고 전시작전통제권을 한국군이 단독 행사할 수 있는 로드맵을 마련하는데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벨 사령관은 또 주한미군 용산기지 이전과 관련해 한국 정부의 노력에 감사한다며 주한미군 기지 반환이 가급적 조속히 추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벨 사령관의 국방부 장관 예방은 역대 연합사령관이 미국을 방문한 뒤 방문 결과를 설명했던 관례에 따라 이뤄진 것입니다